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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3-05-24 11:49
대낮 아파트 현관문 파손 절도 기승
 글쓴이 : 관리자
조회 : 8,479  
대낮 아파트 현관문 파손 절도 기승

[앵커멘트]

대낮에 고급 아파트의
현관문을 부수고 들어가 빈집을 터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

동일범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아파트
CCTV에 잡혔는데요, 서울 등 수도권 곳곳에서 계속해서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.

최원석 기자의 보도입니다.

[리포트]

검은색 옷을 입은 중년 남성이 손으로
얼굴을 가린 채 아파트 현관에 들어섭니다.

한 시간여 뒤 아파트를 나올 때도
얼굴을 감추기 위해 애를 씁니다.

이 아파트에 사는 노부부의 집이 털린 건 총선 일인 지난달 11일.

일가족이 투표하러 집을 비운 틈을 노려 집안 곳곳에 있던
현금과 귀금속 천 5백여만 원 어치를 모조리 훔쳐 갔습니다.

용의자는 자신의 얼굴이
CCTV에 많이 노출될 것을 우려해 엘리베이터 대신 아파트 계단을 이용해 24층까지 걸어 올라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.

하루 전에는 경기도 부천에 있는 아파트 두 곳에도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도둑이 들었습니다.

[인터뷰:박광석, 피해자]
"(옆집 주인과)같이 들어왔는데 방문과 장롱문이 다 열려 있고 집기나 옷이 널브러져 있더라고요."

범인은 대못을 뽑는데 쓰이는 연장으로
현관문잠금장치를 뜯어낸 뒤 집에 들어갔습니다.

수도권 서남부 지역에서만 불과 사흘 사이 7가구가 털려 피해 금액은 수천만 원에 달합니다.

[인터뷰:최종상, 서울 강서경찰서 형사과장]
"(집을 비울 땐)낯선 사람이 방문하는지 이웃에게 확인해달라고 부탁하는 게 필요합니다. 또 현관
잠금장치 등을 강화해야 합니다."

서울 광진구와 마포구, 경기도 평촌 등에서도 범행 수법이 비슷한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

[인터뷰: 현관문 수리업체]
"요즘 절도 피해를 당하고 현관문 보호장치를 다는 사례가 3, 4월
동안만 해도 두 배가 늘었습니다."

대낮에 이뤄지는 대담한 아파트 절도에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.

YTN 최원석[choiws8888@ytn.co.kr]입니다.